혼자가 더 편한 사람들의 사랑법 Generation Beziehungsunfähig

지하철에서 그려본 1분짜리 낙서
지하철에서 그려본 1분짜리 낙서
  • 새해 첫 완독한 책은 “혼자가 더 편한 사람들의 사랑법” by 미하엘 나스트 (원제 : Generation Beziehungsunfähig by Michael Nast)
  • 저자는 독일 칼럼니스트. 독일처럼 합리적으로 돌아갈 것 같은 사회는 뭔가 다르지 않을까 했는데 역시 사람사는 덴 똑같나보다. 시대의 영향이 크겠지. 
  • 지난 10월이후 그림도, 글도 너무 게을러졌다. 그림을 더 잘 기록하자고 시작한 블로그인데, 어느새 또 살짝의 압박감을 느끼고 있었다. 그래서 욕심을 조금 버리기로 했다. 
  • 책을 다 읽었을 때가 지하철 안이라, 주변을 돌아보았다. 이 책을 읽고 난 느낌과 내가 보는 풍경이 다를 바가 없었다. 책의 원제는 ‘연애불능세대’쯤인데, 현대인은 이미 혼자서도 또 하나의 심장을 가지고 있어서 인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.
  • 너무 그리고 싶은데 아무 것도 없어서 아이폰 메모에다 손가락으로 휘리릭 낙서를 휘갈겼다.  전용 터치 펜 생각이 났다. 미니멀리스트의 생활은 요원하다. 
  • 새해엔, 조금 더 풍성한 스케블링을 하자고 다짐해본다.